불당동 가희양꼬치(양꼬치&양갈비 전문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에서 돌아와 피곤하여 간단하게 맥주에 양꼬치를 먹기위해 

불당동에서 가장 핫한 양꼬치집 "가희 양꼬치"를 다녀왔습니다.

 

구불당에 있는 본점이 아닌 신불당점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연인, 가족, 친구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위치 및 매장정보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3길 33, 지하주차장 주차가능

영업시간: 16:30 ~ 04:00

연락처: 0507-1438-2590

홈페이지 : http://신불당가희양꼬치.kr/

 

::가희양꼬치::

 

 

불당동의 핫플 골목에 위치해 있고,

저렇게 손가락이 가희 양꼬치를 가리키고있으며,

강아지 동상도 있어 쉽게 찾을 수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닙니다.

항상 만석이다보니 조금 협소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운이 좋게도 저희가 방문했을 때 사람이 적었습니다.

자리잡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만석이 되었습니다.ㅎㅎ

 

📍가희 양꼬치는 평소에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세요!

 

 

메뉴가 참 다양합니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사장님께서 양등심꼬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양등심꼬치 생으로(양념하지 않은) 2인분, 양꼬치 양념으로 1인분을 주문하고, 물만두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양등심꼬치 6개 22,000원

양꼬치 6개 18,000원

물만두 7,000원

맥주 5,000원

 

토마토 계란 볶음이 먹고싶었는데 2만원이나 해서 주춤했답니다.

집에서 와이프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렵니다. 

 

기본서비스로 제공되는 반찬입니다.

땅콩에 설탕이 발린것이 너무 맛있어서 리필해 먹었습니다.

마파두부를 서비스로 주셨고, 무생채와 참나물 무침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파부두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엄청 많아 요리를 하나 주문한 것 같았습니다.

원래 숙주볶음도 서비스로 주시는데 이 날은 못받았습니다.ㅎㅎ

 

 

양등심꼬치인데, 초벌로 한번 구어져 나옵니다.

1인분에 6개라서 너무 양이 적은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두툼하니 기름기도 적고,

한입 먹어보니 잡내 하나 없이 육즙이 살아 있었습니다. 

 

 

뱅글뱅글 자동으로 꼬치가 돌아갑니다.

예전에는 손으로 직접 수동으로 돌려서 구었는데,

몇년 전부터 이렇게 편리하게 자동시스템입니다.

눈으로 볼 거리가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초벌로 구어져나오기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물만두입니다.

찍어먹는 간장은 새콤한 식초맛이 강한 간장에 다진마늘이 듬뿍들어갑니다.

아이들은 너무 시어서인지 간장에 찍어먹는 걸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만두는 정말 맛있게 흡입했습니다.

 

 

양꼬치를 먹을 때 찍어먹는 라면스프 같은 소스인 "즈란"의 약효와

"양고기"의 효능에 대해서 붙여 놓았습니다.

 

📍즈란의 약효

실면증, 허리통증, 생리불순, 소화불량 등 환자에게 좋음

온 세계적 열대지구에서 자라는 야생식물로서

세계적으로 인도, 이란, 이집트, 중국서부, 사막에서 자라며

한국에서도 즐겨먹는 카레를 만드는 주 재료이기도하다.

향이 강하고 튀김요리에도 적합하고 입맛을 돋구어

예로부터 중동지역과 서아시아지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양고기의 효능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문헌을 살펴보면

 

보증익기양비위 

-청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보오장치풍현

-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린다

지소갈 해주독

- 당뇨, 술중독, 몸의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노약자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

 

 

 

총 평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아이들은 소고기보다 양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특히 가희 양꼬치는 양고기 냄새가 일절 나지 않고,

소화도 잘되어서 먹고나면 더부룩함이 없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소고기 못지않게 비쌉니다.

 

가끔은 굽는 재미와 양고기의 효능 등을 생각해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