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대형 안경 체인점보다는 소아용 안경 전문 안경점이나토마토 안경 공식 판매점에서 주로 판매됩니다.
토마토 안경 판매점 문구도 그렇고
KID'S CORNER라고 따로 마련된 공간을 보니
아이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딸아이의 첫 안경이라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어린이 전문 안경점이라니 정말 믿음이 갑니다.
╰(*°▽°*)╯
매장 분위기 어떤가요?
매장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있죠?
아무래도 사장님 댁에 아드님 자녀분이 계신가봅니다.
자동차 소품이 많았어요!
덕분에 함께 누나를 따라갔던 둘째가 심심해 하지 않고 아주 잘 있어 주었어요.
사실, 안경점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혹여 만지거나 파손시킬까바 전전긍긍..
상담에 집중하기 어려운데요.
이 곳은 전혀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아기자기 자동차 소품과 함께
📍츕파춥스 막대사탕이 커피, 정수기와 함께 놓여져 있어서
산만한 아이를 가만히 입막음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
매장이 크지않고 아담한 편이지만,
이렇게 커피머신 앞에 앉을 공간도 있어요!
공간활용을 너무 잘하셨습니다.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이 꽉 차 있습니다.
이리저리 매장을 둘러 볼 동안,
아이는 안경사님께 세심한 케어를 받고 있네요.
정확한 시력검사를 하는 중입니다.
저희 딸은 지난 2월 겨울방학 때 안과에서 0.5/0.6정도의 시력이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눈을 찡그리며 보기도하고
쇼파에서 티비를 보던 아이가 점점 티비 앞으로 다가와 앉기도 하는 등
3개월 동안 몇가지 달라진 모습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검사 후 알게 된 딸아이의 뚝 떨어진 시력...
그래서 선택하게된 근시억제 안경!
제가 어릴때는 근시억제 안경이라는게 없어서
안경을 쓰는 족족 시력이 계속 떨어졌답니다.
시력이 떨어질때마다 렌즈가 두꺼워지니 압축에 압축을 해서
렌즈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알이 두터워지니 커다랗던 눈도 작아져보였고,
안경이 무거워지니 콧대도 낮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
사장님께서는 근시억제 렌즈로 두 회사 제품을 소개해주셨습니다.
1. 에실로 스텔리스트 근시억제율67%
2. 알코 마이브라이트 근시억제율50%
저의 선택은요..
1번! 스텔리스트!
가격은 마이브라이트보다 비쌌지만,
근시억제율이 67%나 되기에,
우리 딸 만큼은 부모가 겪은 불편함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좋은 제품으로 선택하였답니다.
렌즈를 고르고 나서 마음에 드는 안경테까지 골랐습니다.
사실 딸아이는 저와 안경테 취향이 조금 달랐는데,
사장님께서 설명도 잘해주셨고,
어울릴 만한 것을 추천해주셔서 잘 협의해서 골랐답니다.
수입품이다보니 수령하기까지 며칠 소요된다고하네요.
암요. 비싼 안경이니 기다리겠습니다.
총 평 너무너무 세상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딸아이 안경 맞추었습니다. 맘카페와 지인의 소문대로 정말 친절하셨고, 꼼꼼하게 시력 검사 및 렌즈 체크, 안경테까지 센스있게 추천해주시는 등 너무 완벽하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수술을 해서 안경쓸 일이 없지만, 선그라스라도 맞추고 싶은 충동이 들었답니다. 아이림안경 적극 추천합니다!
5일 뒤 수령한 아이의 안경.. (수령할때도 세상 꼼꼼, 친절하게 응대해주심🤣) 첫 안경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받고나니 맘에 쏙 듭니다. 별점 ★ ★★★★